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개최

‘내일을 가꾸는 오늘의 정원’ 주제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9-28
경기도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함께 ‘정원을 통한 행복한 내일, 지속 가능한 환경 추구’를 위해 이틀간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열리며, 9일 행사는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막식 날인 8일은 경기도와 시군의 정원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마을정원을 통한 경기도의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하는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의 강연자로는 김지영 안산시 녹지관리팀장과 신미진 양평군 정원문화팀장이 등장해 우수사례와 활용사례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한,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장은 ‘2022년도 산림청 정원정책 방향’을 전하고, 이양주 경기연구원 박사는 ‘정원 10대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일정 둘째 날인 10월 9일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현장 참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고, 선착순 100명은 줌 화상 회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일반인 대상 컨퍼런스는 두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저관리형 정원가꾸기’ 섹션에서는 개화기가 긴 식물, 저관리 배식방법, 자생식물 등이 발표되고, ‘친환경 정원만들기’ 섹션에서는 기후위기시대 가드닝, 병충해와 공생하며, 정원을 풍성하게 만드는 토양 등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민순기 경기도 공원녹지과  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린지 10주년을 맞아 이제는 경기도가 정원을 통한 행복한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일반인 대상 컨퍼런스에 참가할 사람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전 홈페이지(www.GGgarde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정원을 통한 행복한 내일, 지속 가능한 환경 추구’ 공식 포스터 / 경기도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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