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숙원 사업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첫 단추 끼워

미술관, 박물관, 공원이 조화를 이룬 문화 랜드마크 목표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0-03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인천뮤지엄파크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한 규모 등을 검토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오랫동안 인천시민과 지역 예술계의 숙원 사업으로 꼽혔으며, 국비 200억 원과 시비 1,814억 원 등 총 2,014억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시설의 크기는 연면적 4만 2,183㎡ 규모이며 부지에는 미술관, 박물관, 공원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문화시설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용역 내용에 반영하고, 용역기간이 끝나는 내년 4월 이후 설계공모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본격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 지역 예술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응원이 필요하다”고 하며, 이어서 이어 “인천뮤지엄파크가 빠른 시일 내 인천시의 문화 랜드마크 및 앵커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뮤지엄파크 배치도(위), 위치도(아래) / 인천광역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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