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 346,617.6㎡ 규모 준공!

민간자본 1,384억 원 투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10-15
원주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 조성 공사를 모두 마치고 오는 18일 오후 2시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상비 포함 총 1,38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은 2018년 5월 착공해 무실동과 명륜동 일원 전체 사업부지 458,214.7㎡ 중 346,617.6㎡ 규모로 조성됐다.

311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12면의 실내 배드민턴장, 3㎞ 길이의 숲속 둘레길, 생태연못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등을 갖췄다.

지난 2015년 아이피씨원주피에프브이(주)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이후 2016년 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2017년 실시계획인가 및 토지 보상 등 사업비 1,384억 원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해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도심 속 대규모 녹지를 시민들의 품에 돌려줄 수 있게 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 및 생태체험을 경험하고, 각종 문화예술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앙근린공원 1구역에 이어 2구역도 민간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구·일산근린공원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 원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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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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