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 푸른도시 서울상’ 시상으로 일상 속 정원 발굴

132개의 대상지 중 총 30팀 선정해 12일 온오프라인 시상식 개최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1-14
서울특별시는 ‘2021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해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 총 30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 생기정원 ▲노원구 상계주공 15단지 휴가든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마포구 봄봄마을정원 ▲양천구 신정허브정원 ▲관악구 난골마을정원 ▲은평구 녹번산골마을, 장려상은 ▲강북구 한천로 발품회 ▲송파구 위례별유치원 ▲노원구 냠냠정원 ▲종로구 창신소통공작소, 새싹상은 ▲우리동네정원사 ▲보라매 우성아파트 ▲아름숲지기 ▲수서주공1단지아파트가 받았다.

공모는 8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됐고, 총 132건의 다양한 녹화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시민대표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적극성 ▲조성과정의 감동 ▲우수성 ▲경관성 ▲녹화 수준 등을 평가해 30팀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동네 주민들을 위해 공터에 가드닝 재능기부한 주민, 이웃과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소통하게 된 경우, 도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가꾼 이야기가 발굴되기도 했다.

시는 민간주도‧민관협력분야에서 대상 2팀에 500만 원, 우수상 4팀에 300만 원, 특별상 4팀에 50만 원 등 총 30팀에 4,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특별상’은 시민들이 직접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서 ‘푸른도시 서울을 만든 아름다운 정원’을 4개소을 선정한 작품에 시상됐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푸른도시 서울상을 통해 우리의 생활공간을 좀 더 아름답게 발전시키고 개선하려는 시민주도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서울 곳곳이 꽃과 나무로 가득한 생기있고 활기찬 천만시민이 행복한 푸른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 
서대문구 생기정원’ / 서울특별시 제공


‘2021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 
노원구 상계주공 15단지 ‘휴가든’ / 서울특별시 제공


우수상 마포구 ‘봄봄마을정원’, 양천구 ‘신정허브정원’, 관악구 ‘난골마을정원’, 은평구 ‘녹번산골마을’ / 서울특별시 제공


장려상 강북구 ‘한천로 발품회’, 송파구 ‘위례별유치원’, 노원구 ‘냠냠정원’, 종로구 ‘창신소통공작소’ / 서울특별시 제공


새싹상 우리동네정원사, 보라매 우성아파트, 아름숲지기, 수서주공1단지아파트 / 서울특별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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