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가든프렌즈 시설공모’ 추진

LH의 가든스타일에 맞는 고품격 아웃도어 퍼니처 적용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11-25
LH 미래주택기획처는 패밀리룩 구현 및 제품과 인테리어가 일체화된 토탈디자인을 적용하고, 공정성 확보 및 경쟁을 통한 제품개발을 위해 ‘LH 가든프렌즈 시설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新주거 트랜드를 반영하고, 코로나 19 이후 개인적 공간에 대한 이용증대와 비대면 생활패턴을 감안한 아웃도어 퍼니처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약 30억 규모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공모는 LH 공공주택 가든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시설(티하우스, 디자인의자) ▲일반시설(파고라, 생활자원보관소, 자전거보관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12월 중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며, LH가 당선자와 직접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3일 비대면으로 시행한 자문회의에는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박명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회장, 박지혜 디자인로직 이사, 최연길 현대건설 책임, 황광일 GS건설 책임이 참여했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계획 및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공모지침과 공모대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견으로는 ‘특화시설과 일반시설의 분리’, ‘다양한 업체의 콜라보“, ’공간디자인을 반영한 시설물 설계’, ‘특정자재의 물가상승 반영’ 등이 있었다.

LH 관계자는 “콜라보 방식의 협업 및 LH 직접계약방식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공모방식을 통해 공간과 어울리는 아웃도어 퍼니처를 디자인함으로써, 고객에게 사랑받는 질 좋은 맞춤형 조경상품을 개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련된 공공주택으로 탈바꿈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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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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