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영 (전)교수, 정년 이후에도 지역 조경발전에 힘써

시민 대상 생태문화해설사, 조경수, 조경기술 등 교육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22-01-04
오희영 상명대 명예교수가 전의지역 시민들과 함께 답사를 하고 있다.

오희영 상명대 (전)교수가 세종시 전의지역 조경교육에 참여, 지역 조경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상무로 재직하다 상명대에서 교수 정년 후 세종시 전의에서 농장 생활하고 있는 오희영 (전)교수는 숙소에 있는 강의실 및 면소재지 공공시설 강의실을 이용해 전의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에 다방면으로 참여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농식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의사회적협동조합과 ㈜거름이 주관하는 사업에 참여한 것이다.

전의지역은 전국 최고의 묘목 생산 단지로, 산림청의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위안에 드는 조경수 생산량 및 생산액이 높은 조경수 주산지이다.

5~6월에는 산과 하천이 많은 전의지역 특성에 맞는 1차생태문화해설사 교육프로그램을 열었다. 탄소저감 환경교육과 오랜 역사를 가진 사찰과 여러 개의 산성을 연계한 생태탐방로 계획을 세워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광과 묘목 생산단지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11월부터 12월 17일까지는 조경수해설 및 조경기술교육을 진행했다. 묘목 판매 시설로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묘목플랫폼 건설과 병행해 조경수 생산 발전에 기여했다.

묘목 플랫폼은 매년 개최되는 조경수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 조경수 산업발전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창출 및 관광객 유입을 끌어낼 수 있는 거점이 된다. 묘목판매 전시 공간, 종자보관 저온창고, 체험장,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조경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설계, 시공, 관리의 전반적 기초와 조경산업의 전반적 이해 수업을 진행했다.


농장 강의실에서 열린 조경해설사 양성교육


전의면사무소에서 열린 조경기술교육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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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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