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21일 발표한 이번 주(2월 21일~25일) 시설공사 입찰 현황에 따르면,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가 대전도시공사 수요로 나온다.

이 공사는 대전시 서구 도안동 및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공원 조성공사로, 추정가격 563억원, 생태호수공원 43만㎡, 공사 기간 1,095일이다.

이 공원은 서대전공원의 10배, 한밭수목원의 70%에 해당하는 크기로 생태호수(8만5,000㎡)와 시민의 숲, 미래의 숲, 습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대전을 대표하는 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