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 데이터 활용해 창업과 일자리 확대 앞장선다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건설신문l황순호 기자l기사입력2022-05-26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과 함께 오는 7월 10일까지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공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 분야의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타 분야 융합 데이터의 분석 촉진과 산림분야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산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또는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치러지며, 주요 분야로는 ▲탄소중립 및 산불·산사태 등 사회 문제 해결책 ▲산림 휴양·문화·치유 등 국민 복지 증진 대책 ▲산림경영·자원(국유림 경영정보, 목재 정보, 임산물 정보 등)을 활용한 산촌·임업 등 경제 활성화 방안 ▲입지토양도 등 산림공간정보, 미체먼지 관측정보 등 연구 정보 활용 방안 등이 있다.

응모작들은 7월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서 10팀, 아이디어 기획에서 15팀을 선발하고,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5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9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에게는 총 1,7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전 대회 수상자 등 전문가의 멘토링, 데이터 활용 및 개별 건설팅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에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기획·마케팅을 포함한 경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2022 빅매칭 캠프’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2개 팀에는 상금과 더불어 오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0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해 공모접수 홈페이지(www.bigdata-forest.kr)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담당 문의처(s4037@kofpi.or.kr)에 연락하면 된다.


산림청이 주최하는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 산림청 제공
_ 황순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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