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녹지 10년 활용계획 수립 중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6-24


김포시가 시청 참여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최근 관계 공무원 및 도시계획, 조경 외부전문가 등 총 20명이 참석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행정구역 전체(276.6㎢)를 대상으로 공원녹지 기초조사와 여건을 분석했다. 또 주민의식조사, 중간보고회 시 공원녹지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 검토해 김포시 자연, 사회, 역사, 문화 특성을 반영한 실현가능한 부분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모두가 누리는 녹색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시숲 걷기 좋은 생태이음숲 조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공원 운영 등이다. 이번 계획은 2035년에는 보다 수준 높고 발전된 공원 녹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시민 삶에 녹아드는 푸른 도시 김포를 위한 4가지 추진방안과 각 부문별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허승범 부시장은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도시로 거듭나게 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최종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전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 전철역 주변으로 꽃화분을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가로환경을 조성한 사업이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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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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