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만들기 ‘속도’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19억 투입, 내년 12월 완공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8-08


경주시가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 19억을 투입,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 경주시 제공


평범했던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와 산책로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 15,000부지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습지식물원과 이를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91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11월 관계부서 협의,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조성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 사업부지 내 사유지 5필지 1,398에 대한 토지보상을 마쳤고, 다음 달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완공은 내년 12월말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속 저수지 구곡지를 한눈에 조망하고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된다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건천천 친수공간 산책로 조성사업 칠평천 생태공원 조성사업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 모화천 둔치 환경개선 사업 등을 조성 완료 또는 진행중에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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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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