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남부순환로변 인공폭포 조성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0-12

부천시에서 양천구으로 진입하는 관문에 해누리폭포 조성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남부순환로와 신정로가 만나는 서부화물트럭터미널 건너편 도로사면에 시비 총18억원 들여 인공폭포인 ‘해누리폭포’ 를 조성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졌다.

'해누리폭포'가 위치한 자리는 부천시에서 양천구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한 도로사면으로 지난 12월에 착공하여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지난 6월 15일 공사를 완료했다.

폭포의 규모는 폭포높이 평균8m, 폭포면적 864㎡, 수조 깊이 1.1m 수조의 면적  466㎡ 며, 주변에는 전통 수종인 소나무 등 6종 132주, 회양목 등 6종 3,810주의 수목을 심고 감국 등 13종 13,500본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폭포공원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해누리폭포는 그 높이가 약 10m안팎으로 비교적 낮지만 물줄기가 3군데로 떨어지도록 설계해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공했다. 그리고 폭포석 2,450톤, 26종의 자연석 등도 검은색 계열의 보령석으로 쌓아 자연스러운 이미지의 폭포 미관과 경관을 부각시켰다.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수경시설은 크기가 다양한 펌프 8대(15hp 5대/ 7.5hp 2대/ 2hp 1대)와 30대의 노즐이 담당하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30개의 LED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해누리폭포는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함은 물론 특히, 우리구로 진입하는 관문에 설치해 양천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푸르름이 가득한 양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_서울시 양천구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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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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