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억 새만금 방수제 발주

지역업체 30%이상 참여 권장
한국건설신문l정장희 기자l기사입력2009-12-30

3조원 규모의 새만금 방수제 사업이 조만간 10개 공구로 발주될 전망이다.

2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새만금방수제 내부간척지 가운데 농업용지구간 49.5km를 조만간 턴키방식으로 발주한다”면서 “당초 10개 공구에 걸쳐 시행하려했지만, 복합용지 구간에 대한 정부의 결정이 미루어지면서 7개공구를 우선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주되는 공구는 만경, 동진강 7개공구로 사업비는 7천198억원이 달할 전망이다. 입찰은 7개 공구는 턴키방식으로 추진된다. 내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턴키 7개공구는 당초 사업비보다 40억원~200억원 이상 감액됐다.

이번에 발주되는 공구는 ▲동진1공구-1159억원 ▲동진3공구-1038억원 ▲동진4공구-962억원 △동진5공구-1125억원 ▲만경3공구-945억원 ▲만경4공구-1180억원 ▲만경5공구-789억원 이번 새만금의 실적기준은 대폭 완화돼, 시평액 1천억원, 준공실절 40억원 이상인 곳은 참여가 가능하다.

새만금사업단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공동수급비율을 30% 수준에서 마무리 짓고, PQ심사시 참여비율에 따른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현재 지역업체는 49% 수준의 지역비율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출처_한국건설신문

정장희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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