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고싶은 수학여행 명소로 각광

상반기만 1만5천명 찾아
라펜트l윤승용l기사입력2010-10-01

전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전주가 서부권 지역 수학여행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전주시는 올 상반기 전주를 수학여행지로 선택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학교와 학생은 전국 139개 학교 1만5천4백83명이라고 밝혔다. 작년 한해 수학여행단 방문객 전국 167개 학교 1만9천78명 수준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지역과 경상도, 그리고 멀리 제주도에서도 전주를 수학여행지로 선택해 방문하면서 전국에서 찾는 수학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10월과 11월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전국 사립 중·고등학교 교장단과 서울시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교사 등을 전주한옥마을로 초청,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통한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초에는 서울 등 수도권지역 수학여행단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전개하는 등 가을 수학여행단 잡기에 적극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지난해부터 전국 수학여행단의 전주방문이 잇따르면서 올해에는 그 수가 눈에 띠게 늘어날 정도로 북적거리고 있다”면서“수학여행지를 결정하는 교장단과 담당교사를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전주를 품격있는 수학여행지로, 배우고 싶은 교육관광도시로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승용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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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전주, 통신원,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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