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사)환경건축연구원’의 주최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 국제 심포지움, 미래 지속가능 에코도시건축 GEST 2007’이 개최되었다.  약 300여명의 관련인사들이 착석한 가운데‘국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의 회장인 이경제 의원의 개회사로 심포지움의 막을 열었다. 이의원은‘자연생태를 고려한 도시, 에코폴리스(Ecopolis)의 실현을 위한 우리의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의 나아갈 바를 역설하였다. 이어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의 김정태 회장과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이경회 원장의 환영사, 건설교통부 이춘희 차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은 세계의 지속가능개발전략과 정책이라는 제목아래, 서울대 양병이 교수가‘미래도시와 도시재생을 위한 생태적 건설 패러다임’이란 주제아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전략’을 발표하였다. 이후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대의 마이크 젠크스 명예교수가 ‘고밀도시의 지속가능 개발 전략’을,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로더릭 로렌스 교수가‘유럽의 지속가능 개발 전략과 정책’에 대한 발표를 실시하였다.
기조강연을 마치고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일본의 환경공생 국민주택과 한국의 친환경 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사례발표에서는 실제의 국내사례(송도지구, 은평뉴타운, 검단신도시)의 연구를 바탕으로 신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심포지움은 국내에 적용 및 차용 가능한 해외의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사례를 탐색해보고 나아가야 할 구체적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로서 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