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 석재산업 부활추진

충남도 소도읍 가꾸기사업 선정, 행안부 최종심사 앞둬
라펜트ll기사입력2008-09-02

보령시 웅천읍이 석재산업 부활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시는 그동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던 웅천 석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웅천읍 소도읍 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소도읍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웅천 소도읍 육성사업'이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만 남겨놓고 있다.

웅천 소도읍 육성사업은 향후 4년간 국비등 105억원을 투자해 그 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석재산업을 부활시키는 계획으로 돌 문화 사업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석재산업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해안의 중소 거점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들은 "웅천읍이 충남도의 심사에 통과된 것을 크게 기뻐하며, 아직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꼭 최종선정 되기를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이를 계기로 웅천읍이 무창포 등 주변관광지와 어우르는 명실상부한 지방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소도읍 육성사업에는 보령, 아산, 논산, 서산,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응모했고, 보령시 웅천읍, 홍성군 광천읍, 논산시 연무읍이 도 심사를 통과해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방소도읍 육성사업은 2001년 1월 '지방소도읍육성지원법'이 제정된 후 소도읍을 경제.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충추 도시로 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20012년까지 10개년 종합계획을 세워 국비 2조원, 지방비 2조원, 타 부처 국비와 민자 등 8조를 포함해 총 12조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까지 72개 읍을 선정 36개 사업은 완료되고, 36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까지 20개 신규 소도읍육성사업을 선정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200억원 등 총 300억원을 지원계획이다.

자료제공_충청남도 보령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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