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 여수엑스포 조경공사 수주

424억 규모, 신화컨설팅, 예당, 이가건축이 전체설계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3-03


공사비 424억 규모에 여수세계박람회 조경공사 주인공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설계안에 따라 조경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공사로서는 최초로 기술제안입찰방식(가중치기준방식,

기술제안:가격=70:30)으로 진행했던 입찰에서 현대건설은 40%의 지분으로 계룡건설산업(20%), 남광건설(15%), 동의산업(15%), 유진건설(10%)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부지 전체설계는

신화컨설팅, 조경기술사사무소 예당,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하였다.

 

조경공사는 총 321000㎡면적에 공원 및 광장 15개소, 게이트 6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여수엑스포의 주제에 맞추어 '상징성, 예술성 구현'이란 테마를 부합되도록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쾌적한 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우선 전체 부지의 43%에 그늘면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의 체감온도를 5.7도 낮춘다는 복안이다.

이와더불어 전시관과 연계한 5개의 광장을 특화시킴으로써 해양에 걸맞는 테마를 부각시킨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람회장의 지속가능성과 주변과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어 태양광 퍼골라, 솔라트리, 풍력발전기 등 혁신적 신재생에너지원의 활용을 60개소로 확충시킨다고 밝혔다. 

 

한편 조경공사는 여수엑스포의 개막이전인 2월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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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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