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회 조경기술사] 김희재 ㈜CA조경 실장

“조경기술사 시험의 3가지 합격법칙”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6-15


김희재 ㈜CA조경기술사사무소 실장

합격 소감?

합격이라는 시원한 한줄기 바람을 느끼며,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가족 김조웅, 김남경, 박주인, 박지훈, 김성조, 조현, 김태윤, 김태성과 회사 ㈜CA조경기술사사무소 진양교 대표님 이하 동료들, SK임업㈜ 故성백진 사장님 이하 동료들, 친구들, 그리고 지금껏 달려온 나의 용기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최근 조경기술사 시험문제 출제 경향

시험문제의 출제경향은, 언제나처럼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조경의 본질이 변하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 기본적인 문제들이 출제된 이유가 시사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사성을 놓치지 않고 읽어주는 것은 필요합니다.

 

합격 노하우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를 정말 많이 생각했습니다.

 

합격을 위한 보조 학습수단(학원, 동영상 강의)을 이용했는지

모든 게임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기술사 시험에도 합격할 수 있는 법칙이 있습니다. 그 법칙을 안다면 혼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법칙으로 첫째, 동인(動因)을 되씹고, 둘째, 기본에 충실하며, 셋째,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꼽습니다. 기본적으로 몇 년을 조경공부를 하고 또 몇 년을 조경업계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이 조경을 몰라서 보조학습수단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단지, 불합격과 좌절의 반복 속에서 용기를 주게 하고, 한 손에는 당근과 한 손에는 채찍을 쥐고 학습 진도를 나가게 되고, 함께 가는 친구들을 만들어주는 것 등이 보조학습수단이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조학습수단을 고맙게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게임의 법칙을 터득하는 것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사 시험 당일, 준비할 사항

마지막은 언제나 멘탈 싸움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한 회에 한 명 그 이상은 합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것입니다. 옆 사람의 에너지에 압도당하면 안됩니다. 최고의 노력을 하였다면 최고의 성과를 기대해도 됩니다. 마지막 4교시 <이하 여백>을 쓸 때까지,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한 줄기 스친 시원한 바람을 놓아줍니다. 생업에 매여 있기도 하거니와, 욕심과 만족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계획은지금’, ‘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단지 시험에 붙은 것뿐이기 때문에 계속 필드에서 배워가며 노력해가며 일하고 싶습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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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조경기술사, 김희재,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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