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꿈섬 국제설계공모 개최

참가등록 5월 6일(금)까지, 응모작품 접수 5월 27일(금)까지
라펜트l기사입력2016-03-02

서울시는 조경, 건축, 도시설계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음악중심 복합문화기지’ 노들섬 국제설계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2015년 운영계획 공모(노들꿈섬 1차, 2차) 당선자인 ‘어반트랜스포머’팀이 제안한 운영프로그램과 공간구상(안)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안을 마련한다.


이번 현상설계 공모 참여자는 약 6만㎡의 노들섬 상단부에 공연, 창작·창업 지원, 광장 등 ‘복합문화기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연면적 약 1만㎡ 규모의 공간을 설계하면 된다.
 

 - 400~500석 규모의 대중음악공연, 뮤지컬 연극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 7,000㎡ 규모로 문화기획 및 창조산업 활동이 가능한 창작·창업지원시설
 - 200석 규모의 음악·문화공연과 행사·컨퍼런스가 가능한 다목적홀


또한 양녕로에 의해 동서로 나뉜 노들섬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계·활용 가능하도록 동-서측 연결방안을 제안해야 한다. 섬의 안전을 위한 옹벽 보수보강과 더불어 섬 상단부 전체에 대한 조경 및 오픈스페이스도 설계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조경, 건축, 도시설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총 5명까지 공동응모가 가능하며, 참가자 중 최소 1인은 국내 또는 외국의 건축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는 총7작품 이내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한다.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17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18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당선작

 작품수

 보상

 비고

1등 

기본 및 실시설계권 

 

2등 

50백만원 

 

3등 

30백만원 

 

가작 

4작품 이내 

20백만원(각 5백만원) 

제세공과금 및 수수료 포함 


이번 심사는 국내외 건축 및 조경분야 전문가 7인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심사위원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 정욱주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민현식 기오헌 건축사사무소 대표, 온영태 경희대 건축학과 명예교수, △최문규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 플로리안 베이겔 (Florian Beigel, 런던메트로폴리탄대학교-영국), 리켄 야마모토 (Riken Yamamoto, 리켄 야마모토 & 필드샵-일본)이다.


참가등록은 5월 6일(금)까지이며, 응모작품 접수 마감은 5월 27일(금)까지다.


작품심사는 6월 15일(수)부터 17일(금) 3일간 실시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관련 현장설명회는 3월 31일(목)에 노들섬에서 진행된다.


참가등록 및 공모관련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또는 노들꿈섬 공모 공식 누리집(www.nodeu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새로운 명소에 걸맞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내외 실력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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