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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주공아파트 조경공사

계간 조경생태시공2008646l조경생태시공

개 요
현 장 명 _ 대구성당주공 재건축아파트 조경공사
공사기간 _ 2007. 05 ~ 2008. 05
세 대 수 _ 1933세대
조경면적 _ 25,908.3㎡
발 주 처 _ 삼성물산(주)
시공업체 _ 청하도시개발(주)

시공개요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지만 ‘생태계류', '생태연못', '생태하천' 등 근래에 들어 앞말에 '생태'란 단어가 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많이 퍼져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안다. 그만큼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질과 자연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그동안 일차적인 삶에 급급해서 자연을 등한시했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도시의 콘크리트벽체에서 나오는 삭막함에서 탈피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절실함을 느끼는 자연스러운 본능을 아파트 조경에 파고들게 하는 건 아닐까 생각된다.
당 현장 또한 대구 달성 삼성래미안을 필두로 이번이 두 번째로 자연형 생태계류를 시공하였다. 달성현장은 경계부에 위치해 자연지반위에 시공된 독립된 계류였다는 것에 비해 성당현장은 동과 동사이의 인공지반 위에 이루어져 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당 현장의 메인이 되는 생태계류와 주변 식재, 시설물의 공간 구분은 일자형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 1단지의 진입광장에서 시작하여 선큰부 벽천을 지나서 중앙광장, 사각전통정자가 있는 방지형 연못으로 이어져 다시 2단지 진입광장과 중앙광장을 끼고 도는 생태계류가 하나의 축에 의해 시공되어졌다는 것이다. 그폭이 50여미터이고 길이가 350여 미터가 된다. 특히 단지가 평지에 조성되다보니 어떻게 보면 아주 단조롭고 따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평적인 단점을 십분 이용하여 대목의 소나무를 식재하여 시야를 유도하고 그사이로 계류와 휴게공간을 연결하니 현장에 들어서면 아파트라는 느낌 보다는 오래된 공원의 관개경관을 보는 느낌으로 차별화를 주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김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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