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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계간 조경생태시공2008848l조경생태시공
개 요
공원명 _ 제주돌문화공원
위치 _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19번지
면적 _ 3,269,731㎡(100만평)
사업기간 _ 1999. 1 ~ 2020
발주처 _ 구, 북제주군(2006년 제주시로 통합)
총괄기획 _ 탐라목석원 백운철 원장
시공사(건축공사) _ (주)동양고속건설, 유성건설(주), (주)현대건설, (주)덕영건설

1999년 1월 19일 북제주군(2006년 제주시로 통합)과 탐라목석원은 100만평의 제주돌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민관 공동작업으로 시작한 제주돌문화공원사업은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순수 향토종합문화사업으로의 발전에 그 목적이 있으며 제주 생태에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곶자왈을 보전하는 방향의 안으로 진행하고 있다. 3년간의 지형관찰을 통해서 나무와 돌을 피해 관람동선과 건물을 배치하였으며 주변 잡목들까지 다른 곳에 가식하였다가 건물의 완공후 다시 주변 주경수로 이용하였다.
2020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제주돌문화공원은 1단계 1차 사업(1999-2005)인 제주돌박물관과 제주 자연석 야외전시장, 제주 전통초가 재현 등은 완공이 되었으며 1단계 2차 사업(2006-2008)은 특별전시관조성을 포함하여 제주중간산 마을을 재현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2단계 사업(2009-2020)으로는 설문대할망 미술관과 생태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태공원 내에는 자연휴양림을 조성중에 있다. 주차장공원매표소에 들어서기 전 주차장 입구가 나오는데 이 주차장은 도로변을 따라 약 700m의 울타리겸 성곽형 전망대가 축조되어 있다. 이곳은 주민들을 위해 항시 개방하여 산책코스로 활용하고 있다.
주차장은 맨발로 걷는 산책코스이기도 한데 이곳에서는 공원 내의 생태숲인 곶자왈도 조망할 수 있다. 주차장의 포장은 40mm 현무암 골재 40%를 사용한 투수콘 포장을 하였으며 매표소로 들어가는 좁은 길의 좌우에 자리한 식생은 자연상태의 식생으로 연출했다. 곳곳에 제주도의 돌로 유명한 현무암판석을 깔고 울타리는 잡석으로 쌓아 제주도만의 전경을 보여주고 있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설
옛날에 설문대할망이 아들 오백 형제를 거느리고 살았다. 처참할 지경으로 흉년이 들었다. 하루는 먹을 것이 없어서 오백 형제가 모두 양식을 구하러 나갔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돌아와 먹을 죽을 끓이다가 그만 발을 잘못 디디어 죽솥에 빠져 죽고 말았다. 아들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돌아오자마자 죽을 퍼먹기 시작했다. 여느 때보다 정말 죽 맛이 좋았다. 그런데 나중에 돌아온 맨 막내동생이 죽을 먹으려고 솥을 젓다가 큰 뼈다귀를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어머니가 빠져 죽은 것을 알게 됐다. 막내는 어머니가 죽은 줄도 모르고 죽을 먹어치운 형제들과는 못살겠다면서 애타게 어머니를 부르며 멀리 한경면 고산리 차귀섬으로 달려가서 바위가 되고 만 것이다. 이것을 본 형들도 여기저기 늘어서서 날이면 날마다 어머니를 부르며 한없이 통탄하다가 모두 바위로 굳어져 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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