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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조경의 첫페이지를 장식할 소중한 기록

월간 환경과조경20002142l환경과조경
3. 道路의 造景 장문기(당시 홍익대 이공대학 강사, 별세) 「슬라이드」를 보시면서, 細部的인 事項은 제가 회피하고 道路配置에 關한「아티스틱」하고「싸이언티픽」한 그러한「Principle」만 대충 說明드리겠습니다. 1930년 독일의「후리쓰 헬러」라는 기술자는 高速道路 의 造景價値는 첫째 道路와 周圍自然과의 關係, 둘째는 配置에 관계없이 道路와 路線問題라 해서 內外部的인 조 화 즉「Internal and external Harmony」라는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또 과거에는 양쪽으로 街路樹를 심어 事故防止에 도움을 주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현대「엔지니어」는 포장된「튀본」을 造形美的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4. 國土開發面에서 본 造景 박병주(당시 홍익대 교수, 현 홍익대 명예교수, 국립공원협회 고문) …… 이글은 國土開發的인 면에서 본 造景이라는 題目이기는 하지만 都市開發的인 面에서 본 景觀을 위주로 景觀디자인에 關한 基本的인 役割을 强調함으로서 造景效果를 再認識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造景이라는 定義設定이라든가 이른바 LandscapeArchitecture의 範圍에 局限하지 않고 造景의 槪念 을 關聯된 廣範圍한 分野와 結付시켜 整理해 보기로 했습니다. 5. 韓國造景의 方向및 制度 홍영표(당시 농촌진흥청 화훼연구관) 韓國造景의 方向과 政策에 대한 것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韓國造景의 方向과 政策制度問題에 있어서는 이 自體의 範圍가 너무나 廣範圍한 問題이기 때문에 저한테는 좀 무엇한것 같습니다 마는 우선 제 나름대로 우리나라 조경의 방향과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첫째 이러한 모임이 이제서야, 主客이 전도된 狀態下에서 開催되었다는 것은 대단히 부끄러움을 금치 못합니다. 오히려 造景을 工夫하는 學者들 學徒들이 中心이 되어서 이런 모임이 만들어졌어야 될텐데 청와대의 움직임에 依해서 이런 모임이 마련되었다는 것은 主客이 전도되었다는 감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 이 造景의 問題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多少느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마는 우선 저희들은 이 造景이냐 造園이냐 하는 用語自體에 대한 統一조차도 期하지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 造景學의 現實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6. 討議事項 좌장 정소영(당시 청와대 수석비서관, 농수산부장관 역임, 현 실라교역 고문)대개 個別的인 說明은 끝난 것 같읍니다. 다섯가지 題目에 대해서 아주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第一먼저 韓國造景의 現況과 問題點에 대해서 全體討議를 해 주십시요. 손정목(당시 서울시 기획관리관, 공무원 교육원 원장 역임, 전 서울시립대 교수)저는 아까 고속도로의「슬라이드」를 보고 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보다 빠르게’가 重視되어야 하겠느냐? ‘보다 아름답게’가 重視되어 야 할 것이냐? 卽2年前까지만 해도 우리 韓國에서는 보다 빠르게가 重視되었지, 보다 아름답게가 重視되지 않았다고 하는 얘기입니다. 지금 와가지고, 보다 아름답게에 神經을 쓰라고 그러면 相當히 돈이 듭니다. 지금부터는 보다 빠르게 하고 보다 아름답게를 調和해야 하는데 어느쪽에 重點을 더 두느냐에 따라서 어느쪽으로든 한쪽이 犧牲되어야 하는 二律背反을 지니고 있지 않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저는 專攻이 都市開發論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開發이라고 하는 말을 할 때마다 開發이라고 하는말은 무엇이냐 卽自然環境을 毁損한다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문용(당시 건설부 국토계획국 국장) …… 美景觀을 創造하는 것이 造景이라고생각할 때에 그 美를 創造하는 것은 亦是美術的인 바탕이 있어야 되겠읍니다. 그 美術的인바탕에 構圖가 잘 되고 그 構圖위에 Colorful한 누구나 美를 느낄 수 있는 彩色이 되어야하겠다는 것이 都市計劃을 위한 造景의 手法을 위한 公式의 例가 되겠습니다. 김광래(당시 경희대 산업대학 교수, 경희대조경학과 교수 역임) 제가 보는 問題點은 첫째로 나무는 많이 심 습니다. 나무는 많이 심었는데 많이 죽습니다. 잘못 심어서 죽은 것도 있고 保護를 잘못해서 죽는 일도 있읍니다. 그래서 심는 사람을 審査해서 그 사람이 심어야 나무가 살지 않느냐 이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둘째 兒童公園問題인데 南山에 兒童公園을 서울 시내에서 처음 만들었는데 우리 아이들한테는 맞지 않습니다. 體質이나 혹은 體格이나 혹은 性格이나 이런데에는 맞지 않습니다. 돈을 莫大하게 들여서 해놓았는데 실지는 어떤 施設은 하나도 利用을 안합니다. 그런니까 우리한테 맞는 것이 중요하고, 이 기회에 우리는 앞으로 어느 地方에는 무엇을 심겠다. 어느 道路에는 무엇을 심겠다. 계획을 세워서 國民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國民이 스스로 심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곽병하(당시 고려대 농과대학 교수, 고려대명예교수) 제가 오늘 여기에서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亦是저희들이 學者的立場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相當히 實務者의 立場에서 본다면 무엇인가 哲學的인, 抽象的인 것이 될는지 모르겠읍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저희들이 이런 機會를 마련할 수 있는 契機가 있다고 하면 진지하게 實際問題를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 덧붙여서 말씀드릴 것은 우리는 大學에 있읍니다만美國에서와 같이 우리나라에도 Wildlife와 自然保護科가 必要하다고 생각합니다. 임경빈(당시 서울대 교수, 현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 고문) 지금 우리가 都市와 農村의 격차를 많이 따지는데 저는 때로는 都市의 公害問題, 造景의 問題, 이래가지고 都市사람이 아이! 못살겠다. 시골로 내려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우러났으면 좋겠다. 망발인지는 모르겠읍니다. 事實은 그러나 진정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都市에 豫算을 넣어가지고 살기좋게 만드는 것이 저는 대단히 우려됩니다. 시골사람들이 와보고서 서울은 살기 좋은 곳이 되었구나, 農村에 사는 것이 이렇게 살아서 되겠느냐! 이런 느낌을 주면 都市의 아이들이 여기에와서 공부를 하다가 서울 자랑을 시골에 가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제가 이상한 각도로 말씀을 드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요컨대 造景의 角度를 너무 이런데다가 넣지말고서 農村의 기상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아람드리 密林이 들어서면 서울사람들이 아까도 세시간이면 전국토를 다간다고 말씀을 했읍니다. 서울의 국민학교 아동들이라든가 시골의 국민학교 아동들을 비교하면, 비교하는 觀點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마는 亦是서울의 아이들이 대단히 행복한 것이아닌가, 물론 공기가 汚染되었다는 것 이런 것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建設部에서 낸 훠밀라에 있어서 저는 都市公害問題, 주로 하나의 健康을 위한 問題를 주로한 精神問題, 이것을 말씀드립니다 윤국병(당시 고려대 농과대 교수, 별세) 오늘날 한국에 있어서도 建築士라든지 또는整備士이런 사람들은 모두 國家考試를 치러 가지고 資格이 있읍니다. 現在韓國에 있어서의 造園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實情을 볼때 所謂꽃가게에서 造園을 한다. 請負를 맞는다. 이런 식으로 하고 있읍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실지로 주어지는 庭園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面에 있어서 美的인 面이라든지 自然的인 面이라든지 社會的인 面이라든지 이런 것을 모두 考慮해서 造景이라는 것이 행해져야 되겠 읍니다마는 그것이 그와 같이 綜合的으로 행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날 韓國의 실정입니다. 권상수(당시 동아대 농과대학 부교수,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역임)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태까지 여러교수님들께서 말씀하셨지만 園思想이라는焦點에서 말씀 드리고 싶읍니다. 各國이 모두公園思想이 있읍니다. 우리도 公園思想이 있읍니다. 이런 점에서 公園思想이라는 어떤 초점이 갖추어 지지 않고서는 根本的인 解決을얻기는 거리가 멀지 않겠느냐? 美國의 公園思想이것은 動的인「Recreation」을 갖출 수 있는 狀態로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英國의 公園思想은 道德的이고法律이 말하는 지금도 紳士的인 槪念에서 오는 그러한 田園的인 公園思想, 그 다음에 독일 의 公園思想을 볼 것 같으면 역시 槪念的으로 보아서는 自然을 開發한다는 것인데 自然을 開發할때, 즉 말하자면 건전한 精神은 건전한 肉體에서 온다는 이러한 槪念下에서 소위 말하는 백화점식 공원이라든지 大衆的인 공원이라 할 수 있읍니다. 그 다음에 韓國의 公園思想이 되겠읍니다. 분명히 우리 愛國歌에는 韓國의 公園思想이 明示되어 있읍니다. 一節에 우리나라의 위치가 있고, 二節, 三節에는 우리들의 바람직한 기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민족의 育成이 장차 有力할 수 있고, … 장래를 바라볼 수 있는 이런 世界觀을 만들자 이런 公園思想이었습니다 황수영(당시 국립박물관장, 동국대총장 역임, 현 문화재위원·학술원 회원) 造景問題와 高速道路事業, 都市計劃여러가지 問題가 있겠읍니다마는 제 立場에서 我田引水격입니다마는 古都에 손을 댄다는 問題는, 한번 손을 대놓으면 두번 다시 바꿀 수가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問題에 못지않게 重要한 問題이고 事前에 충분한 調査硏究의 基礎的인 課業이 先行또는 同時에 竝行되어야만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造景問題와 古蹟問題이것은 별도로「ServeCommunity」를 혹시 設置하면 어떨가? 또 중요성에 있어서 길은 한번 내었으면 다시 고치면 됩니다. 하지만 古都는 더욱이 慶州는 그全體가 하나의 博物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慶州古蹟의 原狀을 찾음으로써 그것과 동시에 고대의 造景에 우리가 接近할 수 있는 그러한 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강병기(당시 한양대 공과대학 교수, 현 한양대 명예교수, 구미1대학 학장) 첫째 問題가 되는 것은, 여기에 造景이라는말이 어떠한 動機를 가지고 쓰였는가 하는 問題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셔야 할 것을, 「Garden」에서부터 人間環境에 이르기까지 너무 큰 範圍를 가지고 問題삼았기 때문 에, 提示된 問題들의 次元이 여러갈래로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다음에는 그러한점을 勘案하여서 造景에 대한 적절한 定義를 할 必要가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機構를 複雜化할 것이 아니라 行政主體측에서 橫的인 連結을 지을 수 있는「System」을 導入함으로써 解決되는 問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자면 모든 것을 심의회를 만든다면 너무 번거로워 지지 않을까 하는 意味에서 오히려 單純化시키는 것이 이러한 領域의 問題를 다루는 데는 오히려 낫다는 것을 提示하고 싶습니다. 주원 造景의 問題라는 것이 結局은 아까 강박사말씀이 계셨읍니다마는 구체적인 정보정책으로 나갈 때에 第一먼저 先頭에 서야될 問題는 土地利用의 規制입니다. 우리나라의 땅을 어느땅을 어떻게 쓰고 어떤 땅은 어떤 面에 쓰인다는 것이 먼저 規制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규제하에서 全國土의 造景이라든지 景觀이라는 것이 풀어져 나가는, 맨 첫머리는거기에서 부터 유도될 수가 있겠습니다. 좌장 정소영 時間上많이 되었읍니다. 6時가 되었는데 요다음에 擴大會議하기 전에 한번더 모였으면 좋겠는데 그 進行方法을 오늘 다섯가지 題目에 대해가지고 이야기 하신 분들을 中心으로 해 좀더 補完을 해가지고 여러분들 앞에서 Presentation을 해가지고 거기에서 整理를 다시 한다음 全國的인 擴大會議로 들어가는 것이 第一安全한 方法이 아니냐 이런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資料蒐集은 일단 생각을 한번 해보아야 되겠지요. 여기에 대부분 주요한 자료가 거의 나왔읍니다마는 그중에서 빼야 될 것도있고 무엇인가 모자라는 부분은 補完해야 할部分도 있고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좀더 總括的으로 모아가지고 整理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方法으로 소위원회를 하나 만들지요. 황용주(당시 건설부 지역계획과장, 중앙대학교 건설대학 학장 역임, 현 국무총리실 산하안전관리기획단장) 제가 보기에는 3가지로 區分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自然資源保護와 造林문제가 되고 그 다음에 都市의 환경 향상 즉 都市公園과都市生活問題또 하나는 造園문제입니다. 그래서 세가지 part가 사실상 問題點은 같을 것같지만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갈라지니까 이것을 셋으로 갈라가지고 팀을 만들어 책임제로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유달영(당시 서울대 농과대학 교수,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그리고 古都나 古迹에 대한 것도 굉장히 重要한 問題입니다. 그것에 대한 환경정리라는 것은 더 필요한 것이니 古都나 古迹에 대한 파트도 거기에 다가 하나 넣는 것이 우리나라 입장으로서 좋을 것 같습니다. ※ 키워드: 조경, 근대조경, 태동기, 역사 ※ 페이지 30 ~ 33
오휘영  ·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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