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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반송로 정류장마당 경관조명 - LED, 네온, 광섬유 활용, 다양한 야경 연출

월간 환경과조경20015157l환경과조경

지난 1997년 경상남도 창원시는 창원시 도심축과 용지호수 일대(6개권역 1,528,690평)를 대상으로 한 창원시 용지문화벨트 조성 현상설계를 실시하였다. 그후, 창원시 용지문화벨트는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현재 3단계 사업이 진행중인데, 본지에서는 이 가운데 2차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완공된 반송로 정류장 마당 경관조명을 소개한다. 경관조명은 애초 설계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었는데, 사업시행단계에서 젊은층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장소성을 감안, 새롭게 추가되었다.
참고로, 용지문화벨트 조성사업은 광장권역, 중심상업권역, 용호상업권역, 용지공원권역, 중앙가로권역, 반송로 정류마당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 편집자주 -

● 위치 : 경남 창원시 용호동 반송로 정류장마당 일대
● 면적 : 4,521㎡(1,367평)
● 설계 : 가원건축사사무소
● 시공 : 흥암건설
● 경관조명 설계 및 시공 : 누리플랜

<개요>
● 내용 : 반송로 정류장마당의 야간경관조명 연출
● 연출효과 : 화합과 행복의 놀이마당 이미지를 반영하는 상징물로써 지역적 랜드마크 및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 지역 명소로 부각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애향심 고취 및 주민 화합을 유도
● LED 및 광섬유 등의 첨단 조명 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연출 시도로 흥미유발과 함께 21세기 이상도시 창원의 "환경으뜸", "문화일류" 의지를 표현

<조명연출계획>
● 빛의 수로
-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 시간별, 계절별 270여가지의 프로그램 연출 가능
- 지점에 따라 색상을 변화시켜 빛이 마치 물과 같이 흐르는 듯한 효과를 연출
- 구간별로 한가지 색상이 점등·점멸을 반복하도록 연출하거나, 3구간이 동시에 점등·점멸하도록 연출.
● 신호부
- 매시 정각에 빛의 수로 양 끝에서 시작된 빛이 정점에서 만나도록 프로그램화함으로써, 정각을 알려주는 이미지 연출.
● 축제부
- 기본적으로 광섬유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바닥으로부터 밤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희망의 빛을 연출. 3가지 색의 다양한 변화를 프로그램화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색상변화를 유도.
- 매시 정각에는 신호부에서 메시지를 받아 밤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막대 CR 네온이 중앙에서 바깥쪽을 향해 점등토록 함으러써, 불꽃이 퍼지는 듯한 이미지 연출). CR 네온은 시계방향으로 점멸.

 


이봉자 Lee, Bong Ja
누리플랜 대표

 

이봉자  ·  누리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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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iplan@net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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