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노먼 코스

계간 조경생태시공 2013년 9월 71호|환경과조경

 

올 여름은 골프와 좀처럼 친할 수 없는 유례없는 기후였다. 위쪽은 지겹도록 퍼부어대고, 아래쪽은 무섭도록 강렬한 폭염에 하늘 보기가 두려웠으니…. 보상이었을까? 하늘이 개이고 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주는 필자가 설계한 ‘이천 마이다스 골프 & 리조트’초청 일정을 소화하느라 골프장에서 아주 살았다. 역시 청명한 날씨를 즐기기에 골프장만 한 곳이 없을 듯싶다.
캘리포니아주 라 퀸타(La Quinta)에 위치한 PGA WEST 코스들 중 많이 소개되지 않은 숨은 진주, 그렉 노먼 코스(Greg Norman course)로 안내한다.
그의 코스에는 독특함이 있다. 벙커턱 맨 상단까지 모래로 말아 올려 조성하는 독특한 벙커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국내에도 그가 설계한 코스에는 동일한 벙커가 적용되었다.
글·사진 _ 노준택 · (주)에이엠이엔지 대표이사
다른기사 보기
rhojt@hanmail.net
관련키워드l세계의 골프장, 골프장, 그렉 노먼, 노준택
녹색문화포털, 라펜트(Lafent),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전 및 다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