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과거 관주도형 공원관리체제에서 주민주도형 공원관리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개설하여 청소년문화공원과 만석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수) 밝혔다.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과정’은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등 전문 강사들이 수원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8강에 걸쳐 강의하는 조경관리 교육이다.
강의는 주로 공원식생과 수목의 이해, 공원별 시설물 점검과 모니터링 방법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공원 수목 관리방법과 전지요령 등에 대한 현장학습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이 교육이수 후 공원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