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

강원도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실용 디자인의 창출’이다.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예술 등의 자원과 공공공간 또는 시설물을 연계해, 창의적인 디자인 발굴에 중점을 둔다.

공모전은 △공공시설 유휴지, 광장, 공원, 가로공간, 산책로, 골목길 등 공공간부문과 △상징조형물, 랜드마크 시설물, 휴게 및 편의시설, 안내간판 등 공공시설물부문의 재생 또는 특화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1점(1천만원) 등 총 9점(2천만원)이 선정되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홈페이지(http://www.provin.gangwon.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게 실용성, 심미성, 조형성, 창의성,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결과는 11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