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가 ‘함께하는 조경! 하나되는 조경인!’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11일 개최됐다. 50개사 530여명의 조경인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체육대회는 봄팀(13개사), 여름팀(12개사), 가을팀(13개사), 겨울팀(12개사) 총 4개 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회사 대항인 족구, 단체전인 에어봉릴레이와 400m계주를 비롯해, 개인전으로 닭싸움, 연날리기, 피구, 지네발달리기 등의 경기가 이뤄져 승패를 가렸다.
종합 1위는 겨울팀이 차지했다. 여름팀과 102점 동점이었으나, ‘가위바위보’로 마지막 승부를 낸 것이다. 또한 족구경기에서는 우리꽃과 두산큐벡스가 우승했다. 경기 이후에는 행운권 당첨이 이어져,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조경인 체육대회’는 설계, 시공, 시설물, 공공기관 등 분야의 벽을 허물고 전 조경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