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수 소장, 시민청서 ‘아트 드리핑쇼’

‘시끌벅적 미술관’ 강의도 진행돼
라펜트l기사입력2014-07-25

 

‘땅 위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 정정수 소장(환경조경연구소)이 시민청에서 예술축제를 연다.

오는 7월 25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서울시민청에서 열리는 2014 시민청 예술축제 ‘시끌벅적 미술관’에 화가이자 조경가인 정정수 소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정정수 소장은 25일 오후 2시엔 개막행사로 음악과 함께 대형캔버스에 풍경드로잉을 하는 퍼포먼스 ‘아트 드리핑쇼 - 내 마음의 풍경’을 선보인다. 아트 드리핑쇼는 심종환 아나운서와 함께 한다.

30일에는 ‘작가와 예술을 논하다’의 강사로서 활약한다. 강의는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된다.

시끌벅적 미술관은 △4가지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조형전시 ‘마음으로 만든 조형전’과 직접 그려보고 만질 수 있는 ‘알록달록 팝아트’를 비롯해 ‘이야기가 담은 그림’, ‘스토리 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방학숙제 하는 날’이 열린다. 서울교대 미술, 국문과 학생들이 지도사가 되어 ‘쉬운 감상문 쓰기’, ‘색안경 만들기’, ‘내 몸 살펴보기’ 등 어린이들의 방학숙제를 돕는다.

시민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7월 26일, 27일, 8월 2일, 3일에는 미술을 통한 성격진단 등 ‘시끌벅적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예술과 일자리를 연계한 ‘예술일자리 박람회’, ‘예술기업 설명회’, ‘시끌벅적 미술관 포럼’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정정수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