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위너 어워드 수상

BEST PR Practice Award 수상
라펜트l기사입력2016-05-25

 


정성문 서울특별시 조경과 주무관, 김찬석 한국PR학회 회장


서울시는 20일(금) 한국PR학회 주최한 「BEST PR Practice Award」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으로 위너 어워드(Winne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 곳곳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전개 중인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이다.

이번 「BEST PR Practice Award」는 현장의 PR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PR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국PR학회가 올해(2016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한국PR학회는 PR(Public Relations)에 관련되는 이론과 실제의 연구와 발표 및 교육 등을 담당하는 PR관련 대표 학회이다.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응모를 받아 PR학과 교수 등 전문가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위너(Winner) 어워드 5개, 엑설런트(Excellence) 어워드 4개 사례를 선정했다.

위너 어워드를 수상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주도의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 각종 이벤트와 시민참여행사, 체계적인 교육 등 전략적인 PR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공간 곳곳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조금씩 확산되면서 △지역 환경 개선, △다양한 공동체 형성의 장,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네, △소통과 커뮤니티로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의 소통(환경커뮤니케이션) 우수사례, 민관협치의 모범사례로서 평가받았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구심점이 되어 녹색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글_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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