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교수, 8월부터 미시건 주립대 교수로 임용

부교수 및 조경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라펜트l기사입력2017-02-08

 


김준현 교수

김준현 Texas A&M 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8월부터 미시건 주립대학교(MSU: Michigan State University) 특별채용과정을 통해 부교수이자 Landscape Architecture Program Leader(Coordinator)로 이직한다.

김준현 교수가 맡은 Program Leader는 해당 조경 프로그램을 대표하며 프로그램 운영 및 학사과정 관리, 학생선발 및 장학금 지원, 수업편성 및 평가 등 프로그램 전반의 의사결정 과정을 책임지는 포지션으로, 조경 프로그램 전체를 총괄하는 자리에 임용되는 첫 번째 한국인 교수이다.

미시건 주립대 조경 프로그램은 School of Planning, Design and Construction(SPDC)에 소속되어 있다. 김준현 교수는 SPDC 사상 최초의 특별 채용과정을 거쳤고, 테뉴어가 보장된다. ‘테뉴어(Tenure)’란 ‘종신재직권’이라는 의미로, 대학 교수의 평생고용(종신고용)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가리킨다. 정치적 외압이나 대학 당국의 횡포에 따른 해고의 위험 없이 자유롭고 양심적으로 학문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생겨났다.

미시건 주립대의 조경학과는 1898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조경 프로그램 중 하나로, 졸업생 및 관련 업체들로부터 조성된 6백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및 해외교류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PDC에 소속된 4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조경학사과정(BLA), 환경설계석사과정(Master of Environmental Design), 조경학사/환경설계석사 복수학위과정(Dual BLA/Master), 및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시건의 주도인 East Lasning에 위치한 미시건 주립대는 1855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의 land-grant대학으로,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토지가 주어져 설립된 기관이다. 전 세계에 550,000명 이상의 동문이 활동 중인 미시건 주립대는, 5만 여명의 학생들과 7,000 여명의 교직원이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큰 규모(21㎢)의 캠퍼스이다. 북미지역에서 연구를 선도하는 62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국대학협회(AAU: 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에 소속되어 있는 연구 중심의 대표적인 명문 주립대학이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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