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공개세미나’ 30일 개최

한국조경학회-LH공사 주최
라펜트l기사입력2018-11-14

 

(사)한국조경학회(이하 학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의 주관하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공개세미나 및 최종보고회’가 11월 30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구는 최근 이상기후의 빈번한 발생으로 수목하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민원발생과 하자보수의 막대한 관리비용 지출로 국가자원 낭비를 초래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시행됐다.

LH공사는 그동안 시공과 관리부문에 지속적인 하자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컨테이너 재배기술의 국내 도입과 수목시장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이에 조경수목의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 방향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위해 학회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15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개세미나 및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성과 및 시험재배 결과를 보고하고, 조경수목 선진화를 위한 단계별 도입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의 전반적 진행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조경수목의 컨테이너 및 모듈 시험재배 결과(윤택승 ㈜수프로 박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기관, 지자체, 공기업, 학계, 협회, 건설업계 등에서 토론자가 참여해 ‘컨테이너 조경수목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LH공사와 (사)한국조경학회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조경수목의 하자저감을 위한 컨테이너 재배 기술력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생산구조 유통방안을 모색하여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컨테이너 조경수목의 현장 식재를 통한 모니터링 연구를 주도·지원할  방침이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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