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환경조경학회연합 추계학술대회 성료

지난 16일(금) 제주대 아라캠퍼스
라펜트l기사입력2018-11-18

 



2018 한국환경조경학회연합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6일(금)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에 앞서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전통조경학회의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진행됐다.


(사)한국조경학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서주환 학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30년 넘게 조경계와 함께 했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함께하겠다. 도움 주신 학회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석 차기회장은 "제24대 새로운 집행부를 인선하는데에 있어, 학술, 학자, 전문가분들을 균형있게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실무적인 활동이 가능하신 분들과 젊은 학자분들을 모시려고 애썼다"며, "학회의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조경은 가족이다'라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조경계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하는 학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19년 조경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에서 3월 29일(금)에 개최 될 전망이다.  



서주환 (사)한국조경학회장


이상석 차기회장


이어 (사)한국전통조경학회의 2018 제 2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진행됐다. 


노재현 학회장은 "제주 라는 새로운 곳에서 상호 교류하며 전통조경에 대한 관심사를 논의하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조경의 앞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의 안건으로 2019년 정기총회 일시 및 장소선정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최됐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전통조경학회는 내년 동계 해외학술답사로 4박5일 베트남 답사와 남도의 매화를 찾아 떠나는 국내 탐사 기행을 준비중이다. 



노재현 (사)한국전통조경학회장


아울러 이날 추계학술대회와 우수논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논문상은 ▲이예솔·최근재·손용훈(서울대 환경대학원), ▲임진영·김가우·정욱재·손용훈(서울대 환경대학원), ▲최윤의·전진형(고려대 오정에코리질리언스 연구원), ▲김용희·강영조(동아대 대학원), ▲이창훈·이원호(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수국·조상만·현철지·강훈(제주대 조경학연구실), ▲현철지·박수국(제주대 대학원) 등이 수상했으며, 제주대 원예환경전공 조경학연구실에 격려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2018 한국환경조경학회연합 추계학술대회는 한국환경조경학회연합 주최, 제주대 원예환경전공 조경학연구실 주관으로 개최됐다. 



우수논문 수상자


추계학술대회 분과발표


포스터 전시




글·사진_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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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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