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환경개선에 127억 투입

내년 8개 자치구 10개 사업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20-09-20

 


2020년 구로 천왕동 연지마을 소공원 조성계획도(안)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1년에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7억 규모(국비 60억+지방비 67억)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총 149.13㎢로, 서울시 행정구역의 24.64%에 해당하며, 약 1만7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내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은 8개 자치구 총 10개 사업이다.

▲종로구는 평창취락지구 주차장 조성 ▲도봉구는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건립 ▲노원구는 수락산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상계동 125번지 생활체육시설 조성) ▲은평구는 편백나무 힐링숲 조성 ▲강서구는 개화산 근린공원 생태복원 및 생태모험숲 조성 ▲구로구는 푸른수목원 확대 및 항동 도시농업공원 조성 ▲금천구는 호암산자락 생활체육공원 조성 ▲강동구는 암사역사공원 조성, 고덕산 여가녹지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5개 자치구에서 총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강북구는 진달래마을 커뮤니티숲 공원조성 ▲은평구는 북한산 전통사찰 주변 경관 정비 ▲구로구는 천왕동 연지마을 소공원 조성, 개웅산 자락길 조성 ▲금천구는 시흥계곡 생태공원 조성 ▲강동구는 암사역사공원조성. 진황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생활기반 확충과 환경문화 개선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노원 수락산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 조감도(안) / 서울시 제공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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