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온라인 개최

148개 공공기관 참여, 올해 26,554명 +α 채용 계획
라펜트l기사입력2021-01-19

 


홍남기 경제부총리 /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는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18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난 박람회에 비해서 일정이 3일이 늘어났다.

박람회 홈페이지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박람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전년 대비 1,000여 명 증가한 2만 6,000여 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철도공사’를 시작으로 27개의 공공기관의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진행됐고, 매일 오후 1시에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토그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대면으로 진행했던 채용상담을 채팅상담으로 전환해 구직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기회를 늘리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블라인드 자기소개서 컨설팅 ▲자기소개서 전략특강 ▲NCS 강연 및 NCS·인성검사 모의시험 ▲블라인드 모의면접 ▲모의토론면접 ▲면접 전략특강 ▲AI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홍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최근의 고용충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2021년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방향을 ▲취업기회 ▲사회적 가치 ▲공정채용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상반기 공공기관 채용을 확대(45% 이상)하는 등 취업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뒷받침하는 열린 채용을 공공기관이 솔선하겠다. 올해에도 공정채용 컨설팅, 채용실태 전수조사 등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과정 전반에 공정의 가치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엄정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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