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원숲 환경 개선 위해 83억 투입 계획

2월부터 도시 공원숲 26곳에 각종 시설 정비 시작한다.
라펜트l기사입력2021-01-26

 

광주광역시는 올해 자치구가 요청한 도시공원, 공원숲의 시설을 차례대로 정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주요사업 내용은 ▲녹지공간 및 생활환경 숲 조성(6곳, 10억 원) ▲경관 개선 위한 녹지 정비 (2곳, 3억 원) ▲도시공원 시설개선 (9곳, 17억 원) ▲시민참여예산 도시공원 정비(9곳, 2.6억 원) 등 이다.

또한, 도시공원 관리로 40억 원의 예산으로 444곳을 손 보기로 했고, 107곳에 시설녹지 관리를 위한 10억 원을 소요하고, 공원 내 음악분수 3곳의 운영을 위해 9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신속한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까지 자치구에 사업비를 교부했다고 전했다. 각 자치구는 2월부터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원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내 도시공원는 평균 조성년수는 16년이며, 해마다 이용객들이 늘어나 다양한 요구을 하고 있다.

신재욱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 도시공원에서 쉴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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