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웨비나는 공모, 계약, 자격, 크레딧, 발주 방식 등 조경설계와 관련해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공유하고 주요 이슈를 도출해 공정하고 행복한 설계환경을 위한 제도적 조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에는 ▲조경, 제도(製圖)가 문제인가? 제도(制度)가 문제인가?(최정민 순천대학교 교수)가 마련돼있으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설계 절차: 계약과 업무분장 그리고 심의(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 ▲좋은 계약서, 나쁜 계약서, 이상한 계약서(이해인 HLD 소장) ▲조경가 못 들어가는 못된 공원설계공모: 최근 공원설계 공모에서 나타난 참가자격 기준의 문제점(이남진 조경기술사사무소 바이런 소장) ▲15년 경력의 조경설계 초급기술자(최영준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 소장)　▲조경 프로젝트에서 크레딧과 저작권에 대한 인식 문제(최혜영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이어진다.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에는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모더레이터), 박승진 디자인 스튜디오 loci 소장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이상민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정욱지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