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에 4,300㎡ 물놀이장 조성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복합 레저공간으로 이용 가능
라펜트l기사입력2021-07-27

 


LH는 진주혁신도시에 거주 조건을 개선하고자 충무공동 인근에 물초울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 LH 제공

LH는 진주혁신도시 활성화을 위해 추진했던 ‘2019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에 약 4,3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놀이시설 10종이 설치됐다. 

특히,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복합 레저공간으로 기획됐기 떄문에 여름철 물놀이와 함께 봄‧가을철에는 미니카약과 페달보트 체험장, 겨울철에는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에는 진주성‧남강나룻배 등 진주시의 역사적 소재를 담은 테마형 시설이 설치해 향토적 정서와 분위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LH는 올해 2월 조성공사를 시작한 이후부터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설안전 컨설팅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진주혁신도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중심으로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물놀이장과 시설에 대한 최종 안전점검을 27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의 안전이 확인된 후에는 물놀이장과 시설물은 진주시로 이관돼 운영·관리될 방침이다.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은 “물초울공원 물놀이장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레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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