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10월 15일까지 공모

우수한 프로젝트와 학술연구에 수상, 국민추천으로 지자체 우수 공공디자인 발굴
라펜트l기사입력2021-09-07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9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의 공모를 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프로젝트와 학술연구를 시상하는 ‘일반공모’ 부문과 지자체의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추천으로 접수하는 ‘비공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개인, 팀, 회사, 기업‧기관, 지자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실내 ▲공공시설물 ▲공공 시각이미지·공공용품 등, 4개 분야에서 편의와 품격을 향상한 사례를 선정한다. 

학술연구 부문은 공공디자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선정한다. 

특히, 학술연구 부문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 고(故) 빅터 마골린이 후원한 특별상이 마련돼 공공디자인의 미래지향적 실천 방안과 역할을 제언하는 연구를 선정한다.

비공모 부문 ‘생활 속 안전을 높이는 공공디자인’라는 주제로 범죄예방, 교통안전, 시설안전‧산업안전, 재난대비 등과 연관된 자자체의 공공디자인을 추천받고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공모 부문에서는 최고상인 국무총리상(대상) 1점,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2점등 총 9점이 선정된다. 비공모 부문은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1점, 공진원 원장상(우수상) 2점 등 총 6점에게 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양식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식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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