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1회 정원 페스티벌’ 남악신도시에서 개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무안군 김대중광장 수 놓는다
라펜트l기사입력2021-09-14

 


이번 정원 페스티벌에 조성될 작가정원 예상도 /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9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무안군 남악신도시 김대중광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정원 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정원 소풍, 무안한 컷(CUT) 정원’을 주제로 ▲작가정원 8개 ▲주민참여정원 15개 ▲상가정원 20개 등 총 43개의 정원을 등장할 예정이다. 

작가정원은 ‘나이트가든’을 주제로 야간 조성이 설치된 정원이 조성되고,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정원은 계속 유지된다. 

주민참여정원은 도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게형 ‘벤치가든’을 주제로 꾸며졌다. 상가정원은 ‘윈도가든’가 테마로 정해졌으며, 이에 맞춰 상인들이 직접 자신의 상가를 정원으로 만들었다.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페스티벌 첫날 오후 6시 30분에는 김대중광장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43개 정원 중 작가정원 4개, 주민참여정원 4개, 상가정원 5개 등 13개 우수정원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선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정원 사진전, 어린이 식물 탐사대, 정원 처방행사, 정원 작가 토크 등을 진행한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민이 정원 조성을 체감하도록 정원을 확대하고 정원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정원 페스티벌에 많은 도민이 찾아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에 조성될 각 정원의 위치도  / 전라남도 제공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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