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3국 조경계 교류 위한 ‘제17회 한중일 조경 심포지엄’ 개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진행
라펜트l기사입력2021-10-22

 

(사)한국조경학회는 ‘제17회 한중일 조경 심포지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문화와 자연유산: 대체불가능한 생명과 영감의 원천’ 이며, 하위 주제로 ‘문화와 자연을 연결하다: 경관과 이상적인 삶’, ‘농촌 경관유산과 전통지식’, ‘자연의 문화적 의미: 경관’이 정해졌다.

3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관계로 한중일 3개 국어 동시통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날인 22일에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각국의 조경학회장이 환영연설을 하고, 판데믹 시대에 성공적인 심포지엄 개최 방법에 대해서 토의한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중계가 되지 않는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은 일정 둘째 날인 23일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기조연설로는 김태경 조경학회 부회장이 ‘역사적 문화적 유산으로써 경포호’를 비롯해 료헤이 오노 일본조경학회장과 리 시옹 중국조경학회 부회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문화와 자연을 연결하다: 이상적인 삶과 풍경 농촌경관유산과 전통지식 자연의 문화적 의미: 문화 서식지로서의 경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와 자연을 연결하다: 이상적인 삶과 풍경’에서는 Nature of Culture - PI Tang(陂塘) System in Chinese History(Prof. Wang Xiangrong, 중국) Natural Reality: Connecting the Cinematic Landscape Panoramato with the Ideal Virtual Landscape(Dr. Hee-Soung Park, 한국) 미정(Prof. Shiro Takeda, 일본) 발제가 예정돼 있다.

농촌경관유산과 전통지식’ 세션에서는 Regarding the “Town and River Development Plan” Involving Oyodo River in Miyazaki Prefecture, Japan(Prof. Naoki Hiraoka, 일본) The Value, Protect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Rural Landscape(Prof. Han Feng, 중국) Impact of Open-Air Incineration of Agricultural Waste Hindering Rural Landscape on Air Environment(Mr. Boo-Hun Cho, 한국) 발제가 진행된다.

자연의 문화적 의미: 문화 서식지로서의 경관’에서는 Instagram Photo Showing Appreciation of Nature in the City(Prof. Yonghoon Son, 한국) The Historical Study of “Lǐ hòu” or “Ichirizuka” as a Mileage Landmark(Mr Kenichiro Fujisaki, 일본) The Thought and Form of Northwest Landscape Construction "Based on Mountains"(Prof. Liu Hui, 중국) 발제가 마련돼 있다.

이후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조경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7회 한중일 조경 심포지엄’ 참관 링크
The meeting: 847 2142 7921
Passcode: 2021102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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