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및 압축도시 구현을 위한 공원녹지 복합화 포럼’ 개최

29일(월) 오후 2시 LH 경기지역본부 319호
라펜트l기사입력2021-11-05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홍수를 비롯해 미세먼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도시의 녹지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점적인 공원이 아닌 네트워크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기후변화 위기를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는 이동거리가 짧은 도시, 이동 필요성이 적은 압축도시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압축도시 실현과 함께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주창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도 생활밀착형 공원녹지 확보가 요구되며, 이를 위한 실천방안의 하나가 공원녹지의 복합화이다.

(사)한국조경학회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기후변화 대응 및 압축도시 구현을 위한 공원녹지 복합화 포럼’을 29일(월) 오후 2시 LH 경기지역본부 319호(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실제 근린생활권으로의 접근, 산책, 운동 등으로 가장 이용 빈도가 가장 놓고 도시의 공원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망인 가로수(띠녹지)와 하천을 중심으로 공원녹지의 확보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로는 ▲압축도시 실현을 위한 수변공간의 활성화 및 입체적 이용(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생활밀착형 공원녹지 확대를 위한 가로수 띠녹지 구현방안(김현 단국대학교 교수)가 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허재완 수원연구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윤은주 국토연구운 부연구위원, 최희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지선 용인시 공원계획팀장, 맹지현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비롯해 국토부와 서울시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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