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김수현·이다원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해
라펜트l기사입력2021-11-07

 

‘제6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이다원, 김수현 학생의 ‘메모리얼 천안(MEMORIAL Cheonan)’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새로운 천안 미래 도시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2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대흥로에 위치한 천안역 동부광장 확장(예정) 부지를 이용해 기억의 다리, 역사 기록 광장 등의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했다.

역전광장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한 교통계획과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안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적용가능성, 기여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역량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된 작품들이 천안시의 광장, 공공시설물, 범죄예방디자인 등과 관련한 주요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6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이다원, 김수현 학생의 ‘메모리얼 천안(MEMORIAL Cheonan)’이 선정됐다. / 천안시 제공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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