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원 저│ 2021년 11월 26일 발행│

저자는 35년간 산림기술관련 일을 해오면서 한정된 산림사업으로는 산림기술과 대내외적 여건을 다 수용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산림기술과 관련된 큰 이슈가 있을 때마다 산림기술이 흔들림에 마음 아파했다. 「산림기술법」이 제정됐지만 산림기술자의 권익과 사업 확대는 요원했다.

그래서 저자는 『산림기술과 산업화』 제1장에서 산림기술산업을 정의하고 도입을 제안한다. 또한, 최근의 이슈인 벌채논란, 산림분야 그린뉴딜사업, 탄소중립등의 정책을 기반으로 산림기술산업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제2장에서는 산림기술이 산업으로 발전하기 어려운 이유를 전한다. 우면산 산사태, 가리왕산 복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등의 사례에서 산림기술의 인식문제와 여러 걸림돌을 논했다.

이와 함께 제3장에서는 산림기술에 대한 낮은 인식과 산림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산림기술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북한산 산림복구, DMZ산지관리, 해안숲관리사업, 선도산림사업단지 등에서 산림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고, 이를 수행할 방안으로 산림기술자단체 활성화와 산림기술진흥계획의 빠른 시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제4장에서 산림기술산업화를 위한 기술과 정책방향을 꼼꼼한 예시를 통해 제언했다.

목차

책머리

제1장 산림기술과 산업화

산림기술산업 도입

임업과 산림업

산림기술법의 의미

기술기반의 산림경영

산림기술법의 발전

산림분야탄소중립 정책의 확대

임업의 마지막 기회

목재 생산업 발전

산림자원과 뉴딜사업

산림사업의 확대

산림사업범인의 규모화

제2장 산림기술의 어려움

산림기술의 인식

전통사방 기술

산기관리와 기술

우면산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

미래의 가리왕산

산림재해와 감리제도개선

숲가꾸기사업확대

제3장 산림기술의 역할

북한 산림 복구기술

DMZ, 삼림복원과제

지역산림계획 수립기술

산림산업의 생태·환경

산림사업과 환경관리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임도의 새로운가치

해안숲의 보전기술

산림경영단지와 복합기술

산림기술자단체 활성화

산림기술과 공제조합

산림기술진흥계획

제4장 산림기술의 생각

목재생산과 산림의 이용 이렇게 했으면 한다. 

임업현장에서 이러한 기계도 필요하다

일본 차세대 산림산업전을 보다

임업전용임도와 재해관리기술이 중요하다.

산지이용규제개혁과 산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산림경영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은 반드시 관리되어야 한다.

제1회 산림기술인의날 행사를 기다른다.

감사의 글 

부록 :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분야 뉴딜사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