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개최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
라펜트l기사입력2022-04-22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2022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이다.

세계는 팬데믹 확산, 기술 혁명, 정치적 갈등과 같은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2022년 8월,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시적 지역 이슈부터 전 지구적 스케일을 포괄하는 조경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한민국 광주에 모인다.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주제는 이번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의 주제와 동일하다. 조경의 공공 리더십을 강조하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담겨 있다. 조경이라는 전문 직능과 분과 학문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보고(re:visit), 새로운 담론과 기술을 통해 지구 경관의 재구성을 실험하며(re:shape), 일상의 생활과 환경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되살리며(re:vive), 자연과의 연결을 추구한다(re:connect).

re:visit
· 조경의 발전 과정과 유산에 대한 재평가
· 현대 조경과 어바니즘에 대한 비판적 리뷰
· 조경 전문 직능의 공공 리더십

re:shape
· 회복탄력적 조경 설계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경 계획과 설계
· 스마트 도시와 조경

re:vive
· 밀레니얼 세대와 창조 계급
·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일상 미학
· 팬데믹 어바니즘과 건강한 경관

re:connect
· 도시와 자연의 연계
·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성
· 도시 경제의 활성화
참가자격은 조경·건축·도시계획·산림·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 개인 및 팀(국내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참가 가능)으로, 팀은 5명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월 5일(화)부터 7일(목) 오후 6시까지 작품을 이메일(klam@chol.com)로 보내면 된다. 제출물은 ▲작품 출품서(별첨 양식) ▲작품설명서 파일 ▲패널 파일(고해상과 저용량 2종) ▲작품 3D 영상(루미온 or 애니메이션 동영상) ▲작품 제작 과정 담은 동영상(3분 분량)이다.

시상식은 8월 31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며,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일까지 전시된다.

대상(1점)에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 상금 500만원, 금상(1점)은 늘푸른재단 이사장 상장, 상금 300만원, 은상(2점)은 한국조경학회장·한국조경협회장 상장, 상금 각 200만원, 동상(3점)은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장·영남지회장·호남지회장 상장,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5점)은 환경과조경 발행인 상장, 부상(환경과조경 1년 정기구독권), 입선(10점)은 한국조경학회장 상장, 부상(도서출판 한숲 단행본)을 수여한다. 지도교수상은 동상까지 한국조경학회장 상장이 주어진다.


‘2022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포스터 / 한국조경학회 제공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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