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2 코리아가든쇼’ 참여작가 8명 모집

주제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
라펜트l기사입력2022-06-08

 

산림청이 올해 10월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될‘2022 코리아가든쇼’에 참가할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올해 주제는‘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로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나 생애주기의 한 단편을 정원으로 표현해줄 정원을 제안하면 된다. 정원은 세종중앙공원 내 명예의 정원에 존치된다.

정원조성 면적은 100㎡(10m×10m)이며 총 8명을 선발한다. 조성비는 정원당 4,000만 원(VAT포함)이 지원된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기성작가 ▲조경·원예·임학 등 관련 전공자 중에서 3년 이상 경력자 ▲기타 정원관련 교육과정 수료자 중 5년 이상 경력자 ▲정원·조경 설계 및 시공 경력 5년 이상 ▲기타 위에 준하는 자격, 경력 보유자 중 하나의 자격을 보유하면 된다.

개인만 신청 가능하며, 국내외 정원박람회 중 작가정원(모델정원)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7월 4일(월)부터 6일(수) 오후 6시까지 판넬 디자인, 작품제안서, 내역서, 경력기술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9월 19일(월)부터 10월 2일(일)까지 조성하며, 10월 4일(화) 2차 심사를 거쳐 10월 7일(금)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대상(1)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최고작가상(1)은 산림청장상과 300만원, 2022년의 작가상(1)은 산림청장상과 200만원,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1)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100만원,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4)은 국립수목원장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가든쇼 홈페이지(www.koreagarden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코리아가든쇼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총 10일간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포스터 / 산림청 제공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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