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작가정원 작품공모’ 홍광호·안성연 작가 대상

‘패밀리룩 조경시설물 공모’에는 데오스웍스 선정
라펜트l기사입력2022-09-01

 


LH 공공분양사업처가 실시한 ‘작가정원 작품공모’에 홍광호, 안성연의 ‘BOTANICAL COMMUNITY’가 당선됐다. / LH 제공

LH(공공분양사업처)가 실시한 ‘작가정원 작품공모’에 홍광호, 안성연 작가의 ‘BOTANICAL COMMUNITY’가 당선됐다.

‘패밀리룩 디자인 조경시설물 공모’에는 데오스웍스가 최종 선정됐다.

LH가 아파트에 ‘작가정원 작품공모’와 휴게+관리시설을 통합한 ‘패밀리룩 시설물 공모’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편안함과 여유가 있는 자연 속 힐링공간’을 주제로 한 작가정원 작품 공모에는 6인의 조경가가 참여했다. 2위는 김호윤의 ‘갯골계곡’, 3위는 윤수희, 황용득의 ‘Romantic BLOSSOM’가 선정됐다.

1위는 조성비 4억 원(조성규모 1,000㎡)이, 2위는 500만 원, 3위에게는 30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LH의 조경스타일에 맞는 고품격 아웃도어 퍼니처’를 주제로 실시한 패밀리룩 디자인 조경시설물 공모에는 9개의 업체가 디자인이 우수한 다양한 작품들을 제출했다. 1위로 선정된 데오스웍스에는 20억 규모의 조경시설물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당선된 작가정원과 조경시설물은 내년 10월 준공되는 경기도 OO단지 외 2곳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LH는 이번 콜라보 공모 당선작을 통해 외부공간 품격 향상 및 공공주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H 공공분양사업처는 “이번 공모들을 토대로 아파트 단지 내 시설물의 디테일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협업 공모를 확대 시행해 더욱 세련되고 감성적인 공간을 탄생 시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위 김호윤의 ‘갯골계곡’
 / LH 제공


3위 윤수희, 황용득의 ‘Romantic BLOSSOM’
 / LH 제공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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