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수원농생명과학고 대상

조경가드닝산업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에 기여
라펜트l기사입력2022-10-11

 



‘2022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영예의 대상에 수원농생명과학고 The Tree팀(김주보·김건)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금상(세종시장상)에는 용인바이오고 한강우팀(송울·서명은), 은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은 공주생명과학교의 지킬의 정원팀(김동연·서종은), 동상(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상)은 강릉중앙고의 아기자기팀(윤동건·조성윤), 장려상(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장상)은 용인바이오고의 킹조경팀(이경근·김민기)이 수상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2022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는 10월 6일, 7일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자격이 되는 17세~22세의 학생 2인으로 구성되는 ‘커플팀’과 번외경기 성격의 17세 미만 학생 2인과 멘토 1인으로 구성되는 ‘투게더팀’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17세 이하의 어린나이에도 참여해 실력을 키움으로써 2024년, 2026년 등 기능올림픽에 연속 출전할 수 있도록 투게더팀 부문을 마련한 것이 이례적이다.

투게더팀부문이었던 공주생명과학교 꿈틀팀(김동현·김선우)과 금산산업고 비나리팀(박민정·김송은)에게는 장려상(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상, 국립세종수목원장상)이 주어졌다.

최원만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 총 7명이 정량적 평가 60%, 정성적 평가 40%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성적 평가에서는 정량적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들에 주목했다”며 “여러분들은 커나가는 꿈나무들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 큰 자산이 되길 바라며, 칭찬의 말과 더불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시상식 이후 (사)서울문예마당의 축하 음악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 행사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 (사)서울문예마당,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주관했다. 참고로 올해는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연계행사로 진행됐으며 ‘2022 코리아가든쇼’도 동시에 개최됐다.

커플팀 대상(산림청장상)
수원농생명과학고 The Tree팀(김주보·김건)





커플팀 금상(세종시장상)
용인바이오고 한강우팀(송울·서명은)





커플팀 은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공주생명과학교 지킬의 정원팀(김동연·서종은)





커플팀 동상(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상)
강릉중앙고 아기자기팀(윤동건·조성윤)





커플팀 장려상(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장상)
용인바이오고의 킹조경팀(이경근·김민기)





투게더팀 장려상(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상)
금산산업고 비나리팀(박민정·김송은)



투게더팀 장려상(국립세종수목원장상)
공주생명과학교 꿈틀팀(김동현·김선우)




글·사진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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