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조경 등 공사에 적용할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모집

오는 17일까지 단지분야 설계VE도 모집
라펜트l기사입력2023-03-05

 

정부가 토목 및 조경공사에 적용될 자재와 공법을 결정할 위원회를 공모한다.

 

LH는 오는 17일까지 단지분야 설계VE 검토위원과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이다.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는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와 공법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위원회다.

 

특히, 올해 자재·공법 선정위원회에는 대형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해 안전분야가 신설됐다.

 

모집 대상은 설계VE 17개 분야,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8개 분야로, 자격요건 충족 시 설계VE 검토위원과 자재·공법 선정위원 중복 활동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1일부터 20253월 말까지 활동하며, 주요 활동으로 설계VE 검토위원은 각 분야 설계VE에 참여한다. , 자재·공법 심의위원은 토목·조경공사 사용 자재와 공법 결정을 위한 위원회에 참여한다.

 

신청 방법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imsh343@lh.or.kr) 제출하면 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전문분야별 풍부한 위원 POOL을 구성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향상하고, 자재·공법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관련 업계와의 상생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0조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 공사 부문은 9조원, 용역은 1조원 규모이다. 이중 조경공사는 101, 8,000억원 규모다.

 

정부는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전년 대비 두 달을 앞당겨 발주계획을 확정했다.

글_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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