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제 정원레저 산업 박람회 ‘스포가가파’, 오는 6월 개최

트렌드 변화 반영한 전시테마 ‘만남의 정원-조우의 공간’
라펜트l기사입력2023-03-22

 


Garden Living & Garden Unique 전시홀 전경 / 라인메쎄 제공

국제 아웃도어 리빙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spoga+gafa 2023’이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8회째 개최되는 ‘spoga+gafa’는 야외공간 인테리어 및 레저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프리미엄 야외가구부터 DIY, 야외 BBQ, 아웃도어 키친, 가드닝, 야외 수영장과 놀이시설까지 수백 가지 제품군이 전시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아웃도어 리빙 라이프스타일이 재조명되면서, 가족과 함께 모여 바비큐를 하거나 친구들을 초대하는 등 정원, 마당, 옥상과 테라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spoga+gafa는 올해의 리빙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만남의 정원-조우의 공간(Social Gardens – Places of encounter)’으로 전시 테마를 내세웠다. 전시홀은 크게 ▲Garden Living ▲Garden Unique ▲Garden creation & care ▲BBQ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spoga+gafa 백미는 전 세계의 야외가구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득 찬 Garden Unique 테마 전시홀이다. 많은 세계적인 야외 가구 업체가 전시 참가를 알렸고, 신규 유망 가구 업체들도 잇따라 참가 신청을 했다.
 
아웃도어 라운지부터 다이닝까지 정원 가구의 대가 캐틀러(Kettler)와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그늘막 제조업체 글래츠(Glatz), 명품 파라솔 도플러(Doppler) 등이 참여한다. 지난 회에 비해 야외가구 전시 공간은 3배가량 확대돼 약 900sqm를 차지할 예정이다.

Garden creation & care 테마 홀은 가드닝 산업의 최일선에 있는 업체들의 최신 콘셉트와 제품을 선보인다.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원예용품과 공구, 가드닝과 관련된 제품을 통해 가드닝 트렌드를 앞서 살펴볼 수 있다. 

캠핑의 꽃인 바비큐는 spoga+gafa의 자랑이다. 단순히 일렬로 바비큐 용품이 나열된 전시홀이 아닌, 야외에서 개최되는 라이브 쿠킹쇼와 전시홀 안팎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바비큐 파티를 체험할 수 있다. 

spoga+gafa 2023 방문을 위한 티켓 구매는 3월 말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 쾰른메쎄의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문의하면 된다.
글_이형주 객원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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