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년간 천만그루 심기계획

‘Green 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계획 발표
라펜트l기사입력2011-03-11

 



창원시가 2020년까지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내용의 ‘Green 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계획을 8일 발표했다.

 

사업은 공공식수와 시민식수로 구분하여 시행하며, 1단계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16만 그루를, 2단계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84만 그루를 도심 곳곳에 심을 계획이다.

 

공공식수는 소규모 자투리땅, 생활주변 나무심기, 도로변 녹화, 자전거 통행로 및 보관대 녹지 조성, 기존 공원·녹지사업 지속 추진, 옥상녹화 등에 식재된다.

 

시민식수는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운동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각종 기념일에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념식수 및 헌수, 도시구조물 입면녹화, 주택지 조경, 기업체 주변 등에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창원시는 공원사업소에 연중 나무은행을 설치 운영하고, 오는 25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Green 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필요한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공원사업소 홈페이지(www.park.changwon.go.kr)에 문의하거나 전화(055-225-7121, 7122∼7124)로 문의하면 식재 희망 나무, 좋은 나무 고르는 방법·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번역에서 제공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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