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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훼손된 오름 복원 등 18개소 정비사업 추진

약 12억 소요해 환경 복원과 탐방객 편의시설 조성 계획
라펜트l기사입력2021-01-31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에서는 오름, 용천수, 습지 등의 자연공간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훼손지 복원과 탐방객편의시설 정비 등을 위해 12억 3,000만 원을 소요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발표했다.

정상부 훼손이 심해 2년의 휴식년에 돌입한 백약이 오름은 훼손지복원을 추진하고, 대정읍 녹남봉 등 15개 오름에 대하여 ▲탐방매트 ▲계단 설치 ▲안전펜스 정비해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름정비사업에는 총 8억 3,000만 원을 투입될 계획이다. 

일과리의 서통물과 위미리 넙빌레의 용천수에는 1억 원을 투입해, 겹담과 전석을 쌓고 향토수종 식재해 오랫동안 유지된 풍경을 복원·보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정읍 무릉리 구시흘못 습지는 탐방로를 정비하고 습지식생을 복원하는데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태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철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오름, 용천수, 습지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에  빨리 끝내 시민 및 탐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예산신속 집행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는 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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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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